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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 스페이스X(SpaceX),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AI 생성 이미지 ©
미국 최대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유명 투자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경고장을 던졌다. 크레이머는 최근 상장 후 급락한 세레브라스 사례를 언급하며 스페이스X 역시 IPO 이후 비슷한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스페이스X IPO를 둘러싼 과열된 투자 열기가 세레브라스 시스템즈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페이스X는 4배 초과 청약 상태지만 세레브라스는 20배 초과 청약이었다"며 "그럼에도 세레브라스 IPO는 실패작이 됐다. 이를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레브라스는 IPO 당시 주당 185달러에 3,000만 주를 공모해 총 55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상장 전 기관투자자들은 6억 주 이상의 매수 주문을 넣으며 공급 물량의 20배가 넘는 수요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장 첫날 3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386달러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급격히 하락해 6월 초 197달러 수준까지 밀렸다.
현재 세레브라스 주가는 241.23달러 수준으로, IPO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 대비 30% 이상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시가총액은 약 498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크레이머는 이러한 사례를 근거로 스페이스X 역시 상장 직후 투자 열기가 식을 경우 상당한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페이스X는 현재 주당 약 135달러 기준으로 총 75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기업가치는 약 1조7,5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 주문 규모는 이미 2,5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공모 물량 대비 약 4배 초과 청약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크레이머는 특히 스페이스X IPO 열풍이 다른 자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규모 자금이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으로 이동하면서 금, 비트코인(BTC), 주식시장 등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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