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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E그룹(CME Group),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CME그룹(CME Group)이 비트코인(Bitcoin, BTC), 솔라나(Solana, SOL), XRP를 포함한 8개 주요 암호화폐를 추종하는 지수 선물을 출시하며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접근 통로를 넓혔다.
비트코인닷컴은 6월 10일(현지시간) CME그룹이 나스닥 CME 암호화폐 지수 선물(Nasdaq CME Crypto Index Futures) 거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품은 나스닥 CME 암호화폐 결제가격지수(Nasdaq CME Crypto Settlement Price Index)를 기준으로 만기 때 현금 결제된다. 해당 지수는 주요 고유동성 암호화폐의 성과를 추적해 투자자에게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분산 노출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6월 9일 기준 지수 구성 자산은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 XRP, 카르다노(Cardano, ADA), 체인링크(Chainlink, LINK), 스텔라루멘(Stellar Lumen, XLM) 등 8개다. 투자자는 기초 토큰을 직접 보관하지 않고도 암호화폐 바스켓에 대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기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단일 자산 선물에서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상품 범위가 확장된 셈이다.
CME그룹 글로벌 암호화폐 상품 책임자 조반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는 이번 출시가 회사의 규제 기반 암호화폐 시장 확대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비시오소는 “오늘날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규제된 선물 시장의 자본 효율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분산 노출을 점점 더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전통 금융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지수 선물 전략을 암호화폐 시장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식과 원자재 시장에서 지수 선물은 헤지, 자산 배분, 전술적 포지션 조정에 활용돼왔다. CME그룹과 나스닥(Nasdaq)은 같은 방식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접목해 기관 투자자가 익숙한 구조 안에서 암호화폐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나스닥 지수 상품관리 책임자 숀 와서먼(Sean Wasserman)은 다른 자산군에서 요구되는 지배구조와 투명성을 갖춘 암호화폐 벤치마크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시덱스 자산운용(Hashdex Asset Management) 미국 CEO 겸 글로벌 유통 책임자 믹 맥러플린(Mick McLaughlin)도 이번 선물이 규제된 지수 기반 구조를 통해 투자자와 자문사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헤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CME그룹의 지수 선물 출시는 기관 투자자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의 현물 노출을 넘어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접근 범위를 넓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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