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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메일스트롬(Maelstrom)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의 첫 연례 보고서를 공개했다. 비트코인 핵심 코드와 프라이버시 인프라를 지키는 조용한 개발 작업에 최대 4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되고 있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패밀리오피스 메일스트롬은 비트코인 그랜트 프로그램 첫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시작됐으며, 20개월 동안 총 5명의 개발자를 지원했다. 현재 활동 중인 개발자는 4명이다.
보고서는 그랜트 프로그램 관리자 조너선 비어(Jonathan Bier)가 작성했다. 현재 지원 대상자는 알크럭스(Rkrux), 스트라토스퍼(Stratospher), 베날랭(Benalleng), 맥가이버(Macgyver)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를 직접 다루고, 나머지 2명은 비트코인 프라이버시 인프라에 집중한다. 지원금은 12개월 계약으로 지급되며, 매월 비트코인으로 지급된다. 개발자 1인당 연간 최대 한도는 40만 달러다.
비트코인 코어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코드 리뷰 성과가 나왔다. 2024년 10월부터 지원을 받은 알크럭스는 2025년에만 200건 넘는 풀리퀘스트에 1,155개 리뷰 코멘트를 남겼다. 전체 코드베이스에서 11번째로 활발한 코멘트 작성자로 집계됐다. 2026년 첫 5개월 동안에도 400개 넘는 추가 풀리퀘스트 코멘트를 남겼다. 스트라토스퍼는 합의 검증 코드와 P2P 네트워크처럼 오류 발생 시 치명적 결과를 부를 수 있는 영역에 집중했다.
프라이버시 분야에서는 페이조인(Payjoin)과 사일런트 페이먼츠(Silent Payments)가 핵심이다. 2025년 6월부터 지원받은 베날랭은 페이조인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페이조인은 송신자와 수신자가 함께 거래 입력값을 구성해 체인 감시 기법을 약화시키는 거래 프로토콜이다. 해당 API는 불 비트코인(Bull Bitcoin)과 케이크 월렛(Cake Wallet)에 통합됐고, 5개 이상 지갑 통합이 추가로 진행 중이다. 파이썬(Python),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다트(Dart), 씨샤프(CSharp) 바인딩도 공개됐다.
맥가이버는 사일런트 페이먼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사일런트 페이먼츠는 하나의 정적 주소로 여러 결제를 받을 수 있게 하면서 온체인 주소 재사용을 피하도록 설계된 프로토콜이다. 블라인드비트-데스크톱(Blindbit-Desktop), 케이크 월렛, 다나 월렛(Dana Wallet)은 송수신을 모두 지원한다. 스패로우 월렛(Sparrow Wallet)과 넌척(Nunchuk)은 송신 기능을 추가했다. 맥가이버는 사일런트 페이먼츠 로드맵을 정리했고, BIP-375 테스트 벡터와 콜드카드(Coldcard)용 하드웨어 서명 구현안도 제안했다.
메일스트롬 지원 구조는 상업적 조건이나 토큰 인센티브 없이 오픈소스 비트코인 프로토콜 작업만 겨냥한다. 심사위원은 헤이즈와 비어 두 명이며, 재원은 메일스트롬이 단독 제공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합의 코드 검토, P2P 프라이버시 강화, 거래 난독화 도구 개발처럼 주목받기 어려운 작업이 수천억 달러 가치 네트워크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떠받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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