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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승/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의 이란 공습 취소가 평화 합의 기대를 키우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 3,85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700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며,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24시간 동안 3.60% 올라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84%, 이더리움은 1.33%, XRP는 2.72%, 도지코인은 2.12% 상승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1.98% 증가한 2조 1,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서는 24시간 동안 2억 6,000만 달러가 넘는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숏 포지션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1.23%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와 고래 투자자도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스트래티지(Strategy)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주가는 각각 4.16%와 5.63% 상승했다.
증시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란에 예정됐던 공습을 취소한 뒤 급반등했다. 트럼프는 이란 지도부 최고위급이 합의 논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S&P500지수는 1.75% 오른 7,394.30, 나스닥종합지수는 2.54% 상승한 2만 5,809.66에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29.97포인트 오른 5만 848.75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미카엘 판 더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핵심선인 6만 3,2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하지 못하면 스페이스X(SpaceX) 기업공개가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승 흐름이 멈추면 이번 조정의 저점을 주말에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바이낸스(Binance)의 이더리움 미결제 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선물시장을 지배했던 매도 압력이 길게 이어진 뒤 위험을 감수하고 롱 포지션을 다시 구축하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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