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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3일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띄웠지만, 고래가 일주일 새 6,000만XRP를 던지면서 1달러 붕괴 공포가 커졌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XRP의 3일 차트에서 TD 시퀀셜(TD Sequential)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 해당 지표는 과거 1개에서 4개의 캔들에 걸친 반등을 예고했지만, 추세 전환보다 압축된 가격 흐름에서 나타나는 단기 회복 신호에 가깝다.
온체인 지표는 매수 신호와 엇갈렸다. XRP 네트워크의 전체 고래 활동은 57.3% 감소했으며, 시장에 남은 대형 보유자도 매집보다 매도에 나섰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차츠(Ali Charts)는 “활동 중인 고래들은 강세 돌파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 물량을 흡수하지 않고, 지난 일주일 동안 약 6,000만XRP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8년 동안 지지선 역할을 한 장기 상승 추세선이 자리한 0.9달러를 더 매력적인 매집 구간으로 지목했다.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도 XRP의 회복보다 추가 하락에 무게가 실렸다. 6월 말까지 1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은 47%로 가장 높았다. 0.8달러 아래로 밀릴 확률도 7%를 기록해 1달러 선을 잃을 가능성은 합산 50%를 넘어섰다. 반면 1.4달러 도달 확률은 9%에 그쳤고, 1.6달러를 웃돌 확률은 사실상 0%에 가까웠다.
2시간 차트에서 XRP는 하락 삼각형 꼭짓점에 접근했다. 저점에서는 상대강도지수의 삼중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강세 교차를 형성했다. 히스토그램까지 좁아지면서 압축된 가격 구조 아래에서 모멘텀이 강해지는 흐름이 포착됐다.
XRP가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인 1.1246달러를 돌파하면 하락 삼각형 이탈이 확인되며 목표 가격은 1.1702달러와 1.2071달러, 1.244달러 순으로 높아진다. 반대로 피보나치 절대 바닥선인 1.0509달러를 잃으면 하락 삼각형의 측정 목표인 0.95달러에서 0.9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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