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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1,500달러에서 가까스로 반등했지만 1,800달러를 되찾지 못하면 재차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00달러 부근의 장기 하락 추세선에서 밀린 뒤 주요 지지선을 잇달아 이탈했다. 지난 2월부터 형성된 베어 플래그까지 무너지면서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100일 이동평균선인 2,100달러는 저항선으로 바뀌었고 200일 이동평균선은 2,400달러 부근에 자리 잡았다.
매도세는 핵심 수요 구간이었던 1,800달러까지 무너뜨렸다. 1,900달러 부근에는 하락 과정에서 형성된 공정가치 격차가 남아 있어 반등 시 매도 물량이 다시 쏟아질 수 있다. 이더리움은 1,500달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지만 약세 구조를 뒤집지는 못했다.
4시간 차트에서도 반등의 힘은 제한적이다. 이더리움은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1,760달러를 회복하지 못했다. 피보나치 61.8%에서 78.6% 되돌림 선이 겹치는 1,800달러에서 1,900달러 구간에는 강한 저항대가 형성됐다. 해당 구간에서는 손실을 줄이려는 투자자의 매도세가 다시 유입될 수 있다.
옵션시장도 추가 하락을 경계하고 있다. 데리비트(Deribit)의 이더리움 옵션 풋·콜 거래량 비율은 한때 1 아래로 떨어졌지만 최근 1.7 부근까지 급등했다. 콜옵션보다 풋옵션 거래가 빠르게 늘면서 반등보다 하락 위험에 대비하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이 상승 흐름을 되찾으려면 1,8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이어진 저항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풋·콜 비율 하락도 함께 나타나야 투자 심리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1,500달러가 무너지면 최근 반등은 하락 추세 속 일시적인 움직임으로 끝나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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