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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평화 합의 기대감에 위험자산 랠리…1.50달러 돌파 가능성은?
▲ 리플(XRP) ©고다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도 랠리를 펼치면서 엑스알피(XRP, 리플)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장에서는 XRP가 단기 목표로 거론되는 1.50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주요 저항 구간을 넘어서는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타결 소식 이후 약 3% 상승했다. 같은 날 일본 닛케이 지수는 3,100포인트 상승했고, 인도 센섹스 지수는 1,200포인트 급등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20포인트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이 107일 동안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고 국제 유가가 급등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쟁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다만 평화 합의는 오는 6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될 예정으로,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매체는 양국 지도자들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는 만큼 향후 4일 동안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시장 흐름이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1.1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평화 합의 소식에도 1.20달러 돌파에는 실패한 상태다. 매체는 XRP가 1.50달러를 향해 상승하기 위해서는 먼저 1.20달러를 넘어선 뒤 1.30달러 구간을 주요 저항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1.30달러 부근에서 매도 압력이 확대될 경우 1.50달러 도달 가능성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19일 평화 협정 체결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Buy the hype, sell the news)'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것은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지만, 인플레이션 위험과 고용시장 둔화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어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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