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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IPO 최대 수혜자는 엔비디아"/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의 역사적인 기업공개(IPO) 최대 수혜자는 정작 스페이스X가 아니라 엔비디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면서 엔비디아가 스페이스X 성장의 간접적인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투자회사 린스 에쿼티(Lynx Equity)는 장기적으로 스페이스X 성장의 혜택을 누리고 싶은 투자자라면 스페이스X 주식보다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스페이스X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를 통해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한 직후 공개됐다.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로 상장한 뒤 첫 거래일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종가는 약 161달러를 기록해 기업가치가 2조 달러를 넘어섰다.
린스 에쿼티는 스페이스X의 가치가 점차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와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xAI와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인 테라팹(Terafab)이 향후 AI 인프라 및 반도체 투자 확대를 이끌 핵심 사업으로 지목됐다. xAI는 현재 대규모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컴퓨팅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IPO 이후 확보한 자금과 재무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X와 xAI가 AI 학습 및 추론 인프라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린스 에쿼티는 엔비디아의 사업 구조가 AI 매출 성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스페이스X보다 더 매력적인 위험 대비 수익 구조를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특히 xAI는 이미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컴퓨터 '콜로서스(Colossus)'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플랫폼인 베라(Vera)와 루빈(Rubin),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과 체결한 장기 GPU 임대 계약 역시 향후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촉진할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다.
한편 린스 에쿼티는 스페이스X와 xAI, 테라팹의 투자 확대가 엔비디아뿐 아니라 반도체 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램리서치(Lam Research),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ASML, KLA를 비롯해 마이크론(Micron), 샌디스크(SanDisk), 씨게이트(Seagate),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등이 잠재적 수혜 기업으로 꼽혔다. 또한 xAI와 GPU 임대 계약을 맺고 있는 구글(Google) 역시 수혜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언급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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