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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인공지능(AI)이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세가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핀볼드 AI 에이전트는 2026년 7월 1일 비트코인 가격이 평균 6만6,26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사 작성 시점 가격인 약 6만6,146달러 대비 0.18% 상승한 수준으로, 향후 16일 동안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은 클로드 오푸스 4.6(Claude Opus 4.6), 딥시크 챗(DeepSeek Chat), 그록 4.1(Grok 4.1) 등 여러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분석을 종합해 산출됐다. AI 에이전트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상대강도지수(RSI), 50일 및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등 주요 기술적 지표를 함께 활용했다.
개별 모델별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클로드 오푸스 4.6은 비트코인이 6만9,49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그록 4.1은 6만4,98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AI의 단기 강세 전망 배경으로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을 꼽았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월 12일 총 8,58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을 나타냈다. 이는 기관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약 1만1,400 BTC, 약 7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거래소 관련 지갑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했다. 매체는 고래 투자자들의 추가 매집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AI 전망치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최근 수요가 약화될 경우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하락 추세가 지속되며 이번 전망이 빗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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