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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ETF/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에 530억달러가 몰렸다. 그러나 트레저(Trezor)는 투자자가 개인키를 포기하는 흐름이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트레저 최고사업책임자 대니 샌더스(Danny Sanders)는 비트코인 현물 ETF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비판했다. 그는 투자자가 직접 개인키를 관리하지 않으면 업계에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024년 초 출시 이후 53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ETF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끈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그러나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다. 자산 관리는 거래소나 수탁기관이 맡는다.
자기수탁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의 유일한 통제권을 갖는 방식이다. 반면 시드 문구를 잃거나 개인키를 사기범에게 넘기면 자산을 되찾기 어렵다. 샌더스는 진입 장벽이 기술보다 심리에서 나온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섭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한번 해보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이용자는 약 6억명으로 추산된다. 직접 자산을 보관하는 비율은 약 10%에 그친다. 하드웨어 지갑 이용자는 1,200만∼1,300만명에 불과하다. 하드웨어 지갑은 개인키를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방식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트레저는 2013년 프라하에서 설립됐다. 비트코인에서 사용하는 BIP-39 시드 문구 표준 확산에도 기여했다. 샌더스는 사용 환경과 교육, 백업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웹2 수준의 사용 경험을 구현해야 한다”며 “모든 자산을 ETF에 맡기는 방식은 업계에 최악의 결과”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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