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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극단적인 비관론을 뚫고 하루 만에 13% 넘게 치솟았다. 그러나 1.3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0.9달러까지 다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동안 13% 넘게 급등하며 2주 만에 1.28달러를 되찾으나 이내 1.23달러까지 주저앉았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위험자산을 짓눌렀던 불확실성을 낮추면서 일시적으로 반등을 이끌었다.
XRP는 지난 1월 2.3달러를 웃돌았지만 6월 11일 1.1달러까지 밀리며 올해 들어 50% 넘게 폭락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투자심리가 2026년 최저 수준까지 추락한 뒤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강력한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고래의 매집도 반등을 뒷받침했다.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지갑은 전체 공급량의 74% 넘게 장악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15억 3,000만XRP를 추가로 사들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카시트레이즈(CasiTrades)는 1.3달러를 핵심 저항선으로 지목했다. 카시트레이즈는 “지금 나타나는 힘은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강할 가능성이 있다”며, “확인이 더 필요하지만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은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1.3달러를 뚫지 못한 것을 두고 0.9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카시트레이즈는 “현재 모멘텀이 이어진다면, 마지막 하락 전 반등이 아니라 새로운 추세의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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