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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관 매도와 일본은행의 긴축 부담에 6만 5,000달러선까지 밀리면서 추가 하락을 가를 중대 분기점에 섰다.
6월 1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50% 하락한 6만 5,791.53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0.26%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의 낙폭이 더 컸다. S&P 500과의 상관계수는 71%로 나타나 암호화폐 시장도 거시경제 변수와 미국 증시 흐름에 강하게 연동되는 모습이다.
기관 매도 압력도 이어졌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월 15일 6,409만달러가 순유출됐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가 자금 이탈을 주도했다.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이 정책금리를 1%로 인상한 점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해당 금리는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술적 흐름도 약세 쪽으로 기울어 있다. 비트코인은 3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6만 9,523달러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7만 7,394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41.85로 중립 구간에 머물렀지만 매수 동력은 약하다. 단기 반등을 위해서는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인 6만 6,363달러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
단기 지지선은 6만 5,000달러이다. 해당 가격을 지키면 횡보 흐름을 거친 뒤 6만 6,800달러 재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반면 6만 5,000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인 6만 3,173달러까지 하락 위험이 커진다. 거래량과 매수세가 살아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다.
시장의 초점은 6월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회의 결과와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맞춰져 있다. 회의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이 줄어드는지 여부가 기관 매도 압력의 완화를 판단할 핵심 기준이다. 현재 시장 전망은 신중한 약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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