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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나스닥 상장 첫 주에 기업가치 3조달러에 육박하고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를 탄생시키며 월가의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6월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주당 135달러에 5억 5,556만주를 매각해 750억달러를 조달했다.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이다.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1조 7,700억달러로 책정됐다.
스페이스X 주가는 상장 첫날 19% 상승했다. 종가 기준 기업가치는 2조 1,000억달러로 불어났다. 미국 상장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주가는 첫 주 한때 225.64달러까지 치솟았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67% 오른 수치이다. 기업가치도 한때 3조달러에 근접했다.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상장과 함께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가 됐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Tesla Inc., TSLA) 지분을 합친 머스크의 자산은 1조달러를 넘어섰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의 개인 자산과 비교해도 각각 4배를 웃도는 규모이다.
옵션시장에서도 기록이 나왔다. 거래 첫날 스페이스X 옵션은 약 180만계약이 체결됐다.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META)가 2012년 세운 첫날 기록인 약 36만 5,000계약을 크게 넘어섰다. 옵션 프리미엄 거래액은 약 28억달러였다. 콜옵션 거래량은 풋옵션보다 1.3배 많았다.
주관사들이 초과배정옵션을 행사하면서 스페이스X의 최종 조달액은 857억달러로 늘었다. 추가 매입 물량은 8,330만주이다. 공모 주문액은 2,500억달러를 넘어섰다. 스페이스X는 전체 공모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했으며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의결권 82%를 유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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