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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대형 보유 지갑이 3,000만XRP 이상을 시장에 풀어내며 최근 반등 흐름을 단숨에 흔들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근 5일 동안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매도 주체로는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대형 지갑이 지목됐다. 이들 지갑은 짧은 기간 3,000만XRP 이상을 재분배하며 시장에 공급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대형 주소의 합산 보유량은 38억 2,000만XRP에서 37억 7,000만XRP로 줄었다. 해당 자료는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공개했다. 장기 보유자의 매도는 현물 거래소에 초과 유동성을 공급했다. 최근 시장 낙관론도 이 매물 앞에서 힘을 잃었다.
가격 반등은 6월 14일 1.14달러 부근에서 시작됐다. 거시경제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는 소식과 글로벌 물류망 안정이 매수 재료로 작용했다. 투자심리 회복은 XRP 매수세를 자극했다. XRP는 6월 16일 1.29달러 부근까지 빠르게 올랐다.
하지만 저항선 부근에서 흐름이 꺾였다. 대형 보유 지갑은 고점 부근에서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후 3일 동안 XRP는 지지선을 차례로 내줬다. 6월 19일에는 1.1273달러까지 밀렸다.
파생상품 시장의 매도세도 하락을 키웠다. 레버리지 롱 포지션 강제 청산이 이어지며 하락 속도가 빨라졌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의 강경한 발언은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얼어붙게 했다.
반면 기관 자금 흐름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미국 XRP 현물 ETF에는 6월 16일 가격 고점에서 530만 달러가 유입됐다. 시장 하락이 진행된 6월 18일에도 255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왔다. 유투데이는 대형 보유자의 공격적 현물 매도와 펀드의 장기 전략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매수자의 다음 핵심 방어선은 1.05달러 부근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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