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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3달러 지지선 붕괴 이후 급락 충격을 일부 흡수했다. 하지만 반등과 추가 하락을 가를 분기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상당한 기술적 붕괴를 겪은 뒤 안정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중요한 전환점에 머물러 있다.
XRP는 수개월 동안 지지선 역할을 했던 1.3달러 구간을 최근 내줬다. 해당 가격대는 대형 하락 삼각형의 기반으로 작용해 왔다. 지지선이 무너지자 매도세가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XRP는 1.05~1.1달러 범위까지 밀렸다.
강세론자에게 긍정적인 대목도 있다. 급락 이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최근 저점 아래 추가 하락을 막았다. 매도 과정에서 형성된 긴 아래꼬리는 일부 투자자가 최근 조정을 매집 기회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가격 아래에 대기 수요가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거래량 흐름도 같은 해석을 뒷받침한다. 지지선 붕괴 당시 거래 활동은 뚜렷하게 늘었다. 유투데이는 이런 흐름이 장기 하락의 시작보다 투매 국면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약한 손들이 이미 밀려난 뒤 단기 바닥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XRP가 본격 회복에 들어서려면 1.3달러 구간을 되찾아야 한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무너진 지지선이 새 저항선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XRP는 최근 회복 시도에서도 해당 가격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매수세가 이 구간 위로 가격을 되돌리지 못하면 전체 흐름은 여전히 약세에 가깝다.
현재 구조는 즉각적인 추세 전환보다 안도 랠리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가격과 이전 지지선 사이의 간격이 커진 만큼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이 나오면 1.2~1.3달러 반등도 가능하다. 다만 이런 반등은 최근 가격대 대비 회복을 뜻할 뿐, 장기 구조 전환을 확정하는 신호는 아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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