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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META), 미국 주식/AI 생성 이미지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가 52주 고점 대비 28% 가까이 밀리며,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속에서도 시장 신뢰 회복에 실패한 대표 빅테크로 몰리고 있다.
6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약세를 보였다. 올해 초 흐름은 양호했지만, 거시 변수와 회사 내부 악재가 동시에 겹치며 압박을 받았다. 메타는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다음으로 부진한 매그니피센트 7 종목으로 지목됐다.
시장 자금 흐름도 메타에 불리하게 바뀌었다. 인공지능 투자 열기는 매그니피센트 7에서 메모리와 반도체 기업으로 이동했다. 엔비디아(Nvidia, NVDA) 중심이던 AI 거래도 다른 칩 기업으로 확산됐다. 스페이스X(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SPCX) 상장도 기술주 자금 이탈을 자극한 변수로 거론됐다.
규제 리스크는 더 무겁다. 영국은 호주에 이어 내년 봄부터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유럽 여러 국가도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를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이 메타와 유튜브(YouTube)가 아동 보호에 소홀했다고 판단했다.
메타 내부의 AI 전략도 시장을 설득하지 못했다. 회사는 올해 최대 1,450억 달러의 자본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은 AI 인프라 구축에 쓰일 전망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사업이 없는 구조 탓에 투자자들은 AI 지출과 성장의 연결고리를 뚜렷하게 보지 못하고 있다. 최고기술책임자 앤드루 보스워스(Andrew Bosworth)는 내부 메모에서 AI 조직 개편이 “끔찍했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핵심 광고 사업은 여전히 버팀목으로 평가됐다. 메타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해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AI 기반 개인화 광고가 성장을 이끌었다. 바차트는 단기 하방 위험이 남아 있지만, 소셜미디어 시장의 강력한 해자와 광고 사업 회복력이 장기 투자 논리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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