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규제, 미 의회/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대에서 바닥 신호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 지연과 스트래티지 우선주 급락, 일리노이주 암호화폐 이전세 논란이 시장의 다음 방향을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6월 2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조정과 장기 보유자 비중을 근거로 6만 달러대 저점 가능성을 제기했다. 찰스슈왑(Charles Schwab) 분석에 따르면 올해 초 고점 대비 네트워크 난이도는 약 20% 하락했고, 약 9일 뒤 예정된 다음 난이도 조정에서 난이도가 다시 오르면 바닥 확인 신호가 될 수 있다.
영상은 비트코인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봤다. 다만 거래량이 몰린 가격대가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매수세가 다시 들어올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K33 리서치(K33 Research)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는 유통 비트코인 공급량의 79%를 차지했고, 오래된 코인 재활성화도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도 시장 방향을 가를 변수로 언급됐다. 영상은 해당 법안이 7월 안에 진전되지 않으면 8월 의회 휴회와 10월 선거 일정 탓에 연내 처리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봤다. 진행자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의 거시적 바닥 확인 재료가 될 수 있고, 실패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린다고 주장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우선주 STRC 하락도 부담 요인으로 제시됐다. STRC는 100달러 액면가를 밑돌며 투자자 불안을 키웠고,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과거 2022년 약세장 사례를 다시 꺼냈다. 당시 비트코인은 2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됐고, 스트래티지는 약 13만BTC를 보유해 평가액이 약 26억 달러 수준이었다. 이후 비트코인이 1만 6,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회사 부채는 비트코인과 현금 보유액을 3억 달러 초과했고, MSTR 주가는 연말 13달러대까지 밀렸다.
영상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 금리 전망 변화도 STRC 하락의 배경으로 봤다. 현금성 자산에서 4%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환경에서는 우선주 배당 상품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리노이주(Illinois)가 2027년 1월 1일부터 디지털 자산 세법 SB3019에 따라 암호화폐 이전에 0.2%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는 주장까지 더해지며, 암호화폐 시장은 바닥 신호와 정책 리스크가 동시에 커지는 국면에 들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