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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찍은 하이퍼리퀴드, 숨 고르기 돌입…추가 상승 전 조정 오나
▲ 하이퍼리퀴드/출처: X ©
하이퍼리퀴드(HYPE)가 사상 최고가 경신 이후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지만, 투자자 관심 감소와 과열 신호가 나타나면서 단기적으로는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가 76.9달러에서 후퇴한 뒤 6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는 파생상품 지표가 여전히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소셜 활동 감소와 개인 투자자 참여 확대, 시장 과열 신호 등이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의 롱·숏 비율은 1.03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가 1을 웃돌 경우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또한 펀딩비는 지난 일요일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23일 기준 0.0042%를 기록하며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면 경고 신호도 감지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신고가 경신 이후 개인 투자자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물과 선물 시장 모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샌티먼트(Santiment)의 소셜 도미넌스 지표도 6월 17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3일 기준 0.175%를 기록했다. 이는 하이퍼리퀴드 관련 시장 관심과 투자 심리가 점차 약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관 수요 역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 자금 흐름은 이번 주 들어 대부분 정체된 상태다. 매체는 만약 이번 주 순유입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경우 하이퍼리퀴드 가격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으로 하이퍼리퀴드는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58.94달러, 51.57달러, 44.68달러를 모두 상회하며 중장기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는 53 수준으로 중립권에 머물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소폭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해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상단에서는 74.60달러가 핵심 저항선으로 제시됐으며, 이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가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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