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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국내 증시/AI 생성 이미지
미국 빅테크 매도 충격이 아시아 증시로 번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무너지고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됐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한국 코스피는 이날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8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9,083.54로 출발한 뒤 9,000선, 8,900선, 8,800선을 차례로 내줬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 40분 매도 측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고, 오후 2시 40분께 지수가 8,375.31까지 밀리며 8.11% 하락하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가동했다.
매도 압력의 진원지는 미국 기술주였다. 알파벳(Alphabet, GOOG·GOOGL)은 유명 인공지능 연구자 2명이 경쟁사로 이직한 뒤 4.99% 하락했다. 스페이스X(SpaceX)는 대규모 투자등급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한 뒤 인공지능 설비투자 우려가 커지며 16% 급락했다.
서울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을 2조 1,80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8.77% 떨어진 32만 2,5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11.55% 급락한 258만 2,000원까지 밀렸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매그니피센트7 약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성장주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휴전 논의와 맞물린 유가 하락은 금리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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