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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리플이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인 미카(MiCA) 시행을 앞두고 룩셈부르크 금융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 라이선스 예비 승인을 획득했다. 최종 승인 시 유럽경제지역(EEA) 30개국에서 단일 라이선스로 규제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리플은 룩셈부르크 금융감독청(CSSF)으로부터 미카 체계에 따른 CASP 라이선스 예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승인이 최종 확정되면 리플은 은행, 핀테크 기업 및 다양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EEA 전역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승인은 리플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리플은 2026년 2월 룩셈부르크에서 EMI 라이선스를 취득해 EEA 전역에서 규제된 국경 간 결제 및 전자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카 라이선스가 최종 승인될 경우 암호화폐 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단일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플의 영국 및 유럽 총괄 책임자인 캐시 크래독(Cassie Craddock)은 “미카는 기관투자자의 디지털자산 채택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물결을 열어주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플은 이번 승인으로 유럽 내 암호화폐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은 미카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의 핵심 경쟁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7월 1일부터 EU 회원국들이 미카 규정을 본격 적용하는 가운데 주요 거래소들도 라이선스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다만 바이낸스를 포함한 일부 대형 거래소는 아직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한편 리플은 현재 전 세계에서 75개 이상의 규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영국 금융감독청(FCA)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이번 미카 라이선스 예비 승인으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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