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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의 우주기업 흔들리나…3일 연속 급락한 스페이스X/AI 생성 이미지 ©
역대 최대 기업공개(IPO) 이후 급등했던 스페이스X 주가가 가파른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 기술적 분석가가 오는 8월 중 주가가 1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상장 직후 형성된 과열 심리가 식으면서 추가 조정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레이딩뷰(TradingView)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스페이스X 주가가 현재의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경우 2026년 8월 중순께 100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분석은 주가가 6월 16일 기록한 고점 225달러 대비 28% 이상 하락한 이후 제시됐다.
분석가는 주가가 주요 0.78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아래로 하락한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요 지지선은 IPO 시초가인 150달러로 제시됐지만, 첫 번째 대규모 조정 국면이 진행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장기 매수 구간은 공모가인 135달러부터 약 113달러까지로 제시됐으며, 이는 상장 이후 최고가 대비 최대 50%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트레이딩샷은 2.0 피보나치 확장 구간을 기준으로 100달러 도달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만 분석가는 100달러 하락 시나리오보다 113~135달러 구간으로의 조정을 더 유력한 경우로 평가했다. 현재 약 15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가가 100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추가 하락 폭은 약 35%에 달한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12일 주당 135달러에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하며 역사상 최대 규모 IPO를 마쳤다. 상장 직후 주가는 225달러를 넘어섰고 기업가치는 3조 달러에 근접했다. 그러나 6월 22일 종가 기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상장 이후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인수합병에 따른 희석 우려, 인공지능(AI) 및 우주 인프라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현금 보유액이 충분한 상황에서도 회사가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한 점도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여기에 7월 말~8월 초 예정된 보호예수 해제 물량까지 대기하고 있어 매도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장기 투자자들은 스타링크 성장성과 상업용 우주 발사 시장 지배력, AI 사업 확장 가능성에 여전히 기대를 걸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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