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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월가 평균 목표가도 넘어섰다…상승세 이어질까 조정 올까
▲ AMD(NASDAQ: AMD)/출처: X ©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급등한 AMD가 월가 평균 목표주가를 넘어선 가운데,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과 단기 조정 가능성을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AMD 주가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551.63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동안 2.65%(14.26달러) 상승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인 491.27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바클레이스의 토머스 오말리가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 665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다이와의 루이스 미시오시아가 제시한 최저 목표주가 250달러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같은 날 미국 증시는 미국·이란 평화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약 0.4%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1.5% 떨어졌다. 아마존, 메타, 알파벳,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종목도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따라갔다. 그러나 AMD는 시장 분위기와 달리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매체는 AMD의 강세 배경으로 AI 시장 확대 기대감을 꼽았다. 특히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스템 확산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수개월간 AI 투자 열풍의 수혜를 받아온 AMD가 이러한 기대를 기반으로 시장 대비 독립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워처구루는 AMD 상승세가 현재 시장 흐름과 다소 괴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AI 반도체 시장의 대표 주자인 엔비디아마저 하락한 상황에서 AMD만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현재 주가 움직임이 시장 악재를 뒤늦게 반영하는 과정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이 예상대로 진전되지 않을 경우 AMD 역시 향후 며칠 동안 전반적인 기술주 흐름을 따라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AI 인프라 확대와 CPU 수요 증가 기대가 이어질 경우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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