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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크레이머(Jim Cramer), 스페이스X(SPCX)/AI 생성 이미지 ©
한때 시간당 1포인트 상승을 예상했던 짐 크레이머의 낙관론이 무색하게 됐다. 스페이스X 주가는 그의 발언 이후 약 20% 가까이 하락하며 IPO 직후 열기를 빠르게 반납하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19% 하락했다. CNBC 진행자이자 전 헤지펀드 매니저인 짐 크레이머는 1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 주가가 "시간당 1포인트씩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해당 발언 직후 IPO 랠리가 멈추며 주가는 약세로 전환됐다.
매체는 현재 스페이스X 주가가 23일 장전거래에서 1.34% 반등한 156.67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2일 종가 구간을 제외하면 상장 이후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IPO 이후 매수에 나선 투자자 상당수가 평가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다만 핀볼드는 크레이머의 발언을 단순한 강세 전망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장 직후 스페이스X 주가가 30% 이상 과도하게 급등하는 것보다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할 수 있는 수준의 상승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으며, 이후에는 스페이스X를 '밈 주식'으로 표현하는 등 랠리 지속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매체는 스페이스X IPO 구조 자체가 초기 강세를 유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분석했다. 낮은 유통주식 비율(Float), 개인 투자자 대상 소프트 락업, 기관 배정 물량 축소 등이 상장 직후 매수세를 집중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이러한 구조는 기업 가치 평가의 적정성에 대한 의문도 동시에 키웠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나스닥100 지수의 조기 편입 가능성이 단기 수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충분한 유통 물량 확대와 내부자 매도 물량 출회, IPO 열기 진정 등이 이뤄지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가 돼야 비로소 시장의 본격적인 가격 발견(price discovery)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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