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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의 구글(GOOG)/출처: X ©
알파벳의 구글 주가가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월가에서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 내 주가가 5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515달러로 제시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알파벳 클래스C 주식인 구글은 이날 348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2026년 들어 가장 부진한 하루를 보냈다. 주가는 하루 만에 5% 이상 급락했으며, CNBC는 핵심 인재들의 이탈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들 인력이 경쟁사로 이동하면서 알파벳의 경쟁 환경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티즌스(Citizens) 소속 애널리스트 앤드루 분(Andrew Boone)은 구글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현재 조정 이후 회복 국면이 시작되면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은 특히 2~3년 전만 해도 시장이 구글의 AI 경쟁력 약화를 우려했다고 지적했다. 당시에는 핵심 인재들이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으로 이동하면서 구글이 AI 개발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됐지만, 이후 구글이 자체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강력한 반격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경영진과 핵심 인재 이동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은 현재 주가가 350달러 아래로 내려온 상황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파벳이 보유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고려할 때 AI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목표주가다. 분은 향후 12개월 내 구글 주가가 5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주가 348달러 대비 약 48%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매체는 이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1,000달러를 투자한 자금은 약 1,480달러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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