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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 인공지능(AI), 하락장, 양자컴퓨터/AI 생성 이미지
미국 기술주가 인공지능(AI) 고평가 공포에 무너지는 와중에도 양자컴퓨팅주는 거꾸로 뛰었다. 인플렉션(Infleqtion, INFQ)과 IBM이 급등하며, 시장의 돈이 AI에서 양자컴퓨팅으로 일부 옮겨붙는 흐름이 부각됐다.
6월 2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반도체주 약세 속에 2%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양자컴퓨팅주는 기술주 투매장을 비켜갔다. 인플렉션은 5.7% 올랐고, IBM은 5% 상승했다.
상승의 직접적 배경은 백악관의 양자컴퓨팅 행정명령이다. 미국 정부는 과학 연구용 고성능 양자컴퓨터 개발과 정부 시스템의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28년 과학용 양자컴퓨터 확보와 2031년 정부 시스템 전환 목표가 제시되면서 양자 기술 기업에 매수세가 붙었다.
미 상무부의 20억 달러 지원 패키지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해당 계획은 미국 내 양자 공급망 구축을 겨냥하며, IBM과 양자 파운드리 구축 가능성도 거론됐다. 인플렉션은 양자 센서와 중성원자 기반 양자 기술을 앞세운 기업으로, 정부 지원 수혜 기대가 커졌다.
IBM에는 증권가 호재도 겹쳤다. JP모건은 IBM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291달러로 제시했다. JP모건은 IBM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수익성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자컴퓨팅 리더십도 프리미엄 요인으로 봤다.
다른 양자컴퓨팅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QBTS),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 RGTI), 아이온큐(IonQ, IONQ) 등이 기술주 약세장 속에서 상승했다. AI 관련주가 지출 부담과 수익성 의심에 흔들리는 동안, 양자컴퓨팅주는 정부 지원과 안보 수요를 앞세워 시장의 피난처가 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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