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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azon)/출처: X ©
아마존 주가가 연내 3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가는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부담을 우려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5개 분기 연속 실적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고점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32.79달러로 연초 대비 상승률은 3.35%에 그쳤으며, 연말까지 300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23% 추가 상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사업 실적이 아닌 대규모 자본지출(Capex)이다. 아마존은 올해 데이터센터, 자체 반도체,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 위성 사업 등에 총 2,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영향으로 최근 12개월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은 12억 달러까지 감소했고, 장기 부채는 656억 달러에서 1,191억 달러로 늘어났다.
반면 월가의 시각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아마존은 현재 15건의 '강력 매수', 47건의 '매수', 4건의 '보유' 의견을 받고 있으며 매도 의견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자 의견의 94%가 불리시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12.51달러로 현재 주가를 크게 웃돈다.
또한 24/7 월스트리트의 내부 모델은 목표주가를 322.28달러로 제시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368.54달러,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278.52달러를 전망했다.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CEO)는 "자체 반도체 사업의 연간 매출 규모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히며 AI 인프라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예측시장에서는 연내 300달러 돌파 가능성을 7.8%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아마존이 목표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성장률이 28% 수준을 유지하고 광고 사업도 24%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가야 하며, 시장이 대규모 투자 비용을 부담이 아닌 미래 성장 투자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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