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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비트코인(Bitcoin, BTC) 4만 달러 바닥론을 다시 꺼냈다. 비트코인이 장기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의 매파 기조가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진단이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헤이즈는 향후 6개월 안에 비트코인이 4만 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화요일 약 6만 2,278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낙폭은 약 3%였다.
헤이즈의 목표가가 현실화되면 현재 가격 대비 약 35% 추가 하락이다. 그는 6월 12일 콘텐츠 제작자 엘리오트레이즈(EllioTrades)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전망을 밝혔다. 헤이즈는 방어용으로 풋 스프레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 포지션은 여전히 강한 매수 쪽에 두고 있다. 그는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목표가를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고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틀려도 상관없다. 나는 롱이고, 어느 쪽이든 여전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단기 반등 재료도 있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는 520BTC를 추가 매입했다. 현금 보유액도 3억 달러 늘려 14억 달러로 확대했다. 이 영향으로 비트코인은 앞서 6만 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의 박스권 돌파가 쉽지 않다고 봤다. QCP 캐피털(QCP Capital)은 “비트코인이 현재 범위를 확실히 벗어나려면 긍정적 촉매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윈터뮤트(Wintermute)는 ETF와 스트래티지의 추가 수요가 이전보다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가장 큰 부담은 연준이다. 정책금리는 3.50%에서 3.75% 범위에 유지됐다. 그러나 점도표는 완화보다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 2026년 금리 전망 중간값도 3월 3.4%에서 3.8%로 올랐다.
시장도 빠르게 반응했다. 윈터뮤트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한 달 전 약 24%에서 37% 부근으로 뛰었다. 정책위원 18명 중 17명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위쪽으로 기울었다고 봤다. 목요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추가 변동성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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