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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2022년 약세장 바닥 당시와 닮은 역사적 과매도권에 들어서며, 무너진 투심 속에서도 반등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의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역사적으로 드문 과매도 구간을 시험하고 있다. 해당 신호가 나온 것은 XRP 역사상 두 번째다. 비인크립토는 첫 번째 사례가 2022년 약세장 바닥과 맞물렸다고 전했다.
XRP는 최근 1.07달러 부근까지 밀렸다. 24시간 낙폭은 3%를 넘었고, 주간 손실률은 약 10%에 달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 아래로 흔들리며 알트코인 전반의 투자심리도 급격히 식었다.
애널리스트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XRP가 주간 RSI 과매도권에 닿은 첫 번째 사례가 2022년 0.29달러 약세장 바닥이었다고 짚었다. 크립토센세이(CryptoSensei)는 “역사상 두 번째로 이 구간에 닿은 것은 놀랍다”며 “반드시 바닥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공포성 주장에 귀를 닫기 시작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인크립토는 과거 신호가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2022년 이후 유동성 환경과 시장 구조, 거시경제 변수는 크게 달라졌다. 그럼에도 XRP 역사상 단 두 차례만 나타난 신호라는 점에서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부담도 여전하다. XRP는 올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보다 부진했고, 미국 달러 강세와 유동성 기대 약화도 압박 요인으로 남아 있다. 상단 저항선은 1.30~1.40달러에 몰려 있고, 하단 지지선은 심리적 가격대인 1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반등 확인에는 뚜렷한 조건이 필요하다. 주간 종가가 50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회복해야 첫 기술적 청신호가 켜진다. RSI 다이버전스가 함께 나타나면 단기 반등을 넘어 바닥 형성 과정이라는 해석에 더 힘이 실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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