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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생태계 내 탈중앙금융(DeFi) 플랫폼 폐쇄 악재와 거시경제 불안이 겹치며 1달러 지지선 시험대에 올랐다. 생태계 신뢰를 흔든 악재가 일본에서의 리플 USD(RLUSD) 승인 등 긍정적인 소식까지 가리면서 XRP는 24시간 동안 3.20% 하락한 1.03달러를 기록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3.20% 하락하며 약세를 보인 전체 암호화폐 시장보다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매체는 이번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XRP 레저(XRPL) 기반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스트로브 파이낸스(Strobe Finance)의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을 꼽았다. 이는 프로토콜 자체의 결함은 아니지만 생태계에 대한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며 매도세를 자극했고, 일본에서 리플 USD(RLUSD)가 승인된 호재도 시장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다.
거시경제 환경도 XRP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는 1.77% 하락했고 비트코인(BTC)도 1.97% 내렸다. 여기에 6월 25일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4.1% 상승하며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됐다. 동시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며 시장 전반의 기계적인 매도 압력이 확대됐고, XRP 역시 이러한 위험회피 심리의 영향을 받았다.
단기적으로는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방어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매체는 XRP가 1달러를 유지하면 1.10달러까지 안도 랠리가 가능하지만,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0.93달러와 0.87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6월 25일 예정된 'XRPL 타운홀 #7(XRPL Town Hall #7)'이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할 수 있지만, 실제 가격 방향은 1달러 지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장 구조는 1.0850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간 상대강도지수(RSI)가 26.93까지 하락해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매체는 XRP가 종가 기준 1.05달러 아래에서 마감하면 하락 추세가 확인될 수 있으며, 반대로 1.0850달러를 회복할 경우 최근 급락이 일시적인 흔들림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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