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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앤트로픽(Anthropic),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의 실적 폭발에도 뉴욕증시는 온전히 웃지 못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400포인트 뛰었지만, 애플(Apple, AAPL)과 대형 기술주 하락이 나스닥(Nasdaq)을 끌어내렸다.
6월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와 마이크론 실적을 동시에 소화했다.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올랐고, S&P 500 지수(S&P 500 Index)는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은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 실적으로 반도체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매출은 4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주당순이익은 25.11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20.4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8% 급등했다. 인공지능 수요가 메모리 반도체 실적을 밀어 올렸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 흐름은 아시아 증시에도 번졌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5% 넘게 올랐고, 일본 닛케이 지수도 약 5% 상승했다.
물가 지표는 시장에 안도와 경계심을 함께 줬다.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4.1%였다. 월간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 0.5%보다 낮았다. 다만 물가 수준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의 금리 판단을 압박하는 변수로 남았다.
증시 내부 흐름은 엇갈렸다. 마이크론 실적은 반도체주 반등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애플과 대형 기술주 약세는 기술주 전반의 피로감을 드러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 수혜주와 고평가 대형 기술주를 갈라보는 장세로 이동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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