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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의 2025년 임팩트 리포트가 역대 최대 기부 성과를 공개했지만, 정작 엑스알피(XRP)의 실사용 역할은 투자자 기대보다 좁다는 불편한 질문을 남겼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24/7월스트리트에 따르면, 리플은 2025년 임팩트 리포트에서 올해 7,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고 2018년 이후 누적 기부액은 2억 5,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원문은 케냐 가뭄 지원부터 미국 소상공인 대출까지 리플 기술이 실제 사회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핵심 현장 배치 사례 대부분은 XRP가 아니라 리플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RLUSD를 기반으로 운영됐다. 케냐에서는 머시코프스 벤처스(Mercy Corps Ventures)와 현지 파트너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북부 지역 목축 가구 506곳에 가뭄 전 선제 자금을 보냈다. 위성 데이터가 가뭄 신호를 포착하면 자금이 자동 지급됐고, 수령금은 M-Pesa 모바일 지갑으로 전달됐다. 가족들은 기존 방식보다 95% 빠르고 64% 저렴했으며, 85%는 재정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다.
리플은 2025년 미국 경제 기회 확대에도 5,000만 달러를 투입했고, 해당 자금도 주로 RLUSD로 집행됐다. 소상공인과 참전용사 지원 프로그램, 도너스추즈(DonorsChoose)와 티치 포 아메리카(Teach For America)를 통한 교육 지원이 포함됐다. 워터닷오알지(Water.org)와의 협력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페루 전역에 600만 달러를 같은 결제망으로 이동시켰고,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의 멕시코와 스페인 홍수 구호 자금도 리플 페이먼츠(Ripple Payments)와 RLUSD를 통해 며칠이 아닌 몇 분 안에 현장으로 전달됐다.
XRP의 역할은 주로 기부 자산에 가까웠다. 2025년 초 로스앤젤레스 산불 당시 리플은 기브다이렉틀리(GiveDirectly)에 5만 달러 상당의 XRP를, 월드 센트럴 키친에 5만 달러 상당의 XRP를 보냈다. 영국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병원 자선재단(Great Ormond Street Hospital Charity)에는 6만 파운드 상당의 XRP를 지원했다. 원문은 XRP가 2025년 더 기빙 블록(The Giving Block)에서 가장 많이 기부된 암호화폐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전했다.
XRP가 실제 네트워크 자산으로 쓰인 지점은 XRP 레저였다. 원문은 XRP 레저에서 2025년 신규 프로젝트 198개가 시작됐고, 토큰화 실물자산 규모가 2,470만 달러에서 5억 6,8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짚었다. 콜롬비아 설탕 농가 추적성 시범사업도 XRP 레저 위에서 구축됐다. 다만 원문은 이 규모가 수백억 달러 가치의 토큰을 움직이기에는 아직 작다고 평가했다.
24/7월스트리트는 리플의 임팩트 리포트가 사회적 성과를 입증했지만 XRP 가격을 움직일 지속 수요와는 거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리플의 결제망은 작동하고 있지만 실제 자금 이동의 중심에는 RLUSD가 있었고, XRP는 기부 자산과 XRP 레저의 기본 자산이라는 제한된 역할에 머물렀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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