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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를 둘러싼 은행권의 막판 저항이 XRP와 리플, 미국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법안 처리 시한이 7월로 좁혀진 가운데, 은행권은 법 집행기관과 종교 단체, 지역경제 단체까지 끌어들이며 암호화폐 제도화 흐름을 정면으로 압박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6월 27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을 둘러싼 은행권의 반대 움직임을 집중 조명했다. 배런은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7월 4일 전후 법안 문안을 공개하고 7월 중 처리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법안이 사실상 막판 고비에 들어섰다고 봤다.
배런은 은행권이 법 집행기관과 가톨릭 지도자들까지 동원해 법안 반대 논리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단체들이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 조항(BRCA)을 문제 삼고 있으며, 해당 조항이 탈중앙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런은 "인신매매와 착취 방지 논리가 법안의 본질과 직접 맞닿아 있지 않다"며, "기존 금융권이 암호화폐 확산을 막기 위한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미국 은행협회(ABA)도 막판 압박전에 들어간 것으로 소개됐다. 배런은 은행권이 지역은행, 은행 직원, 소상공인, 식당, 건설업, 농장·목장 등 지역 기반 단체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 금융 질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대 움직임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보유자의 74%가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를 지지하는 후보를 선호하고, 47%는 해당 이슈를 기준으로 투표할 수 있다는 수치를 들어 중간선거 변수로도 번질 수 있다고 짚었다.
리플(Ripple)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지지전에 직접 뛰어든 사례로 거론됐다. 배런은 리플이 ‘클래리티 트럭’을 앞세워 투명성 메시지를 내고 있으며, 법안이 무산될 경우 엑스알피(XRP)가 가장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동시에 일본 금융청이 리플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새로운 유형의 전자결제수단으로 승인한 점을 언급하며, 일본이 엄격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갖춘 시장이라는 점에서 RLUSD의 일본 진입은 리플 생태계에 중요한 규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영상은 미국의 규제 지연이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경쟁에서 주도권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도 담았다. 배런은 RLUSD의 네트워크별 시가총액에서 XRP 레저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앞섰다고 전하며, 한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일본과 경쟁하기 위해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스트래티지(Strategy)를 둘러싼 투자자 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양자컴퓨팅 행정명령, 4만 개 가상 AI 에이전트의 토큰화 주식 거래 가능성까지 연결하며 “은행들은 이 흐름을 막을 수 없고, 문제는 언제 받아들이느냐”라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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