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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러셀 1000(Russell 1000)/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러셀 1000 지수(Russell 1000 Index) 편입 첫 거래일을 맞았지만, IPO 이후 급락한 주가를 되돌리기에는 시장의 시선이 아직 차갑다.
6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6월 28일 러셀 1000 지수에 공식 편입됐고 6월 29일 첫 거래일을 맞았다. 배런스는 해당 편입이 긍정적 재료이지만 S&P 500 지수(S&P 500 Index) 편입만큼 강한 촉매로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장 초반 3% 상승해 157.86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6월 16일 기록한 IPO 이후 종가 고점 대비 24% 하락한 상태다. IPO 가격 135달러는 웃돌고 있지만, 상장 이후 고점인 225.64달러와는 거리가 크다.
러셀 1000 편입 효과가 제한적으로 평가되는 배경에는 유통주식 부족이 있다. 스페이스X 전체 발행주식은 130억 주를 넘지만,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은 8,600만 주에 그친다. 배런스는 유통 물량 제약 때문에 S&P 지수 편입 심사에서 빠른 편입 대상이 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변수는 나스닥 100(Nasdaq 100) 편입이다. 스페이스X는 7월 7일 나스닥 100 편입을 앞두고 있으며, 인베스코 QQQ ETF(Invesco QQQ ETF, QQQ) 등 지수 추종 자금 유입 기대가 남아 있다. 다만 러셀 1000보다 나스닥 100 편입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기대에도 시장은 아직 주가 회복 여부를 확인하려는 분위기다.
스페이스X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2조 달러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2028년 매출 1,000억 달러 전망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월가 추정치는 1,030억 달러다. 머스크는 xAI와의 합병 뒤 스페이스X 인공지능 모델 그록 4.5(Grok 4.5)에 대해서도 경쟁 제품을 능가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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