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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하락장, 은/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 랠리의 심장부였던 반도체 거래에 월가의 경고가 나왔다. 은 가격 급등장과 닮았다는 진단까지 제기되며 기술주 쏠림에 균열이 번지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COMP)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연초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 흐름이다. 해당 기간 낙폭은 4.6%에 달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하락폭은 같은 기간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 하락폭의 두 배를 웃돌았다. 마켓워치는 시장이 인공지능 거래에 신중해졌다고 짚었다. 동시에 투자자들이 경기 민감 업종으로 자금을 옮기며 장세가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 베테랑 전략가 마이크 윌슨(Mike Wilson)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MS) 관점에서 인기 모멘텀 거래에 대한 노출 축소를 경고했다. 윌슨은 반도체가 올해 급등한 “최신 상품”일 가능성을 거론했다. 강세론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은 랠리와의 비교도 제시했다.
마켓워치는 인텔(Intel, INTC)을 최근 고점에서 물러난 반도체 종목 가운데 하나로 언급했다. 인텔 최고경영자 립부 탄(Lip-Bu Tan)이 이달 초 타이베이에서 기조연설을 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반도체 거래 전반이 단기 과열 논쟁의 중심에 섰다는 의미다.
윌슨의 메시지는 인공지능 성장 서사를 부정하는 내용이 아니다. 핵심은 반도체 쏠림 거래가 상품 랠리처럼 정점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경계다. 나스닥의 4.6% 하락은 투자자들이 기술주 일변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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