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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 아래로 밀리며 바닥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다음 방향을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과 연준 금리 결정이 가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책임자 잭 팬들(Zach Pandl)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약세장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팬들은 최근 비트코인 하락이 구조적 붕괴보다 과거 시장 사이클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12만 5,000달러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50% 넘게 하락한 수준이다. 팬들은 미국 통화정책 기대 변화가 시장 부담을 키웠다고 봤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연준 의장 후보 구도도 변수로 언급됐다. 더 비둘기파적인 케빈 해싯(Kevin Hassett) 대신 케빈 워시(Kevin Warsh)가 부상했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졌다. 시장은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내부 악재도 겹쳤다. 팬들은 미국 상원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 불확실성, 스트래티지(Strategy)의 레버리지 재무 구조 우려, 양자컴퓨팅이 디지털 자산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계감을 하방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기관 참여 확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성장, 블록체인 채택에 우호적인 규제 진전은 장기 기반을 지탱하는 요인이라고 봤다.
그레이스케일의 기준 시나리오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통과, 스트래티지의 재무 안정 조치, 연준의 금리 인상 보류다. 팬들은 해당 조건이 현실화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저점에 가까울 수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스트래티지와 다른 디지털자산 재무기업이 추가 디레버리징에 나서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탓에 금리를 올리면, 비트코인은 “다소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팬들은 기관 수요 확대로 과거 약세장처럼 고점 대비 80%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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