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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동시에 앞지르며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토큰화 주식 거래와 밈코인 투기 수요가 한 네트워크로 몰리면서 솔라나의 온체인 활동은 2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SOL은 최근 7일 동안 약 7% 상승해 73.5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약 4.9%, 이더리움은 약 6% 하락했다. 전반적인 시장 약세 속에서 솔라나만 다른 흐름을 보인 셈이다.
네트워크 사용량도 뚜렷하게 늘었다. 솔라나 활성 주소는 451만 개로 증가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의 기록적인 성장, 6월 26일 이후 xStocks 관련 논의 증가, SOL의 주요 기술적 구간 회복이 활동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토큰화 주식 거래는 솔라나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지난주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 이전 규모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샌티먼트는 “더 큰 이야기는 솔라나가 실제 거래 활동을 위한 대표 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 주에도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SOL의 최근 반등이 실제 네트워크 활동의 뒷받침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더 강해진다”고 밝혔다.
밈코인 거래도 솔라나 활동 증가에 힘을 보탰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앤셈(Ansem)이 펌프펀(Pump.fun) 프로필에서 발생한 창작자 수수료 일부를 에어드롭하겠다고 밝힌 뒤 블랙불(Black Bull, ANSEM)은 일주일 새 약 20,000% 급등했다. 앤셈은 700개 이상 지갑에 약 940만 달러 상당의 6,730만ANSEM을 배분했고, 룩온체인(Lookonchain)은 이 가운데 약 5,000만ANSEM이 단 7개 지갑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 탈중앙화거래소 거래량은 6월 27일 11억 6,000만 달러에서 6월 29일 25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펌프(Pump)는 최근 24시간 동안 5억 1,090만 달러, 최근 7일 동안 42억 2,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솔라나 탈중앙화거래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비인크립토는 토큰화 주식과 밈코인 거래가 동시에 솔라나로 유입되고 있다면서도, 스페이스X(SpaceX), 샌디스크(SanDisk), 마이크론(Micron) 관련 토큰화 주식 수요와 단일 인플루언서 이벤트가 사라진 뒤에도 활성 주소와 거래량이 유지되는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기사 핵심 요약]
-솔라나는 최근 7일 동안 약 7% 상승하며 같은 기간 하락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강한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 활성 주소는 451만 개로 증가했고, 토큰화 주식 이전 규모는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밈코인 ANSEM 열풍과 펌프 거래량 급증이 솔라나 온체인 활동을 밀어 올렸지만, 촉매가 사라진 뒤 지속성이 핵심 변수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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