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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NASDAQ: SNDK)/출처: X ©
인공지능(AI) 수혜주가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모든 종목이 상승 흐름에 올라탄 것은 아니다. 핀볼드는 실적 부진과 고평가, 지속적인 현금 소진 등을 이유로 올해 3분기 투자에 신중해야 할 종목 3개를 선정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3분기 매매를 피할 필요가 있는 종목으로 로버트 하프(Robert Half), 샌디스크(SanDisk), 루시드 그룹(Lucid Group)을 제시했다. 매체는 각 기업이 반등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위험 요인이 크다고 평가했다.
먼저 로버트 하프(Robert Half)는 인력 채용 시장 침체 영향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했고, 일시적으로 56%에 달하는 세율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회사는 연간 3,00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과 3분기 순이익 및 주당순이익(EPS) 8~12%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회복 여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5배로 업계 평균인 18배와 경쟁사 평균인 16배를 웃돌고 있으며,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3% 상승한 30.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샌디스크(SanDisk)는 올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인 종목 가운데 하나다. 주가는 연초 대비 757%, 2025년 2월 웨스턴디지털에서 분사된 이후 약 4,000% 급등한 2,273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33%,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51%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도 22.5%에서 78.4%로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핀볼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 계약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메모리 산업은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가 반복되는 특성이 있어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에는 부담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루시드 그룹(Lucid Group)은 전기차 업종에서 재무 부담이 가장 큰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최근 분기 매출은 약 5억2,300만 달러였지만 순손실은 약 8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2억4,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마이너스 93%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 2.8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약 0.29달러 밑돌았으며, 연간 약 38억 달러의 현금을 소진하는 반면 보유 현금과 투자자산은 약 30억 달러에 그쳤다. 여기에 올해 4월 3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계열 아야르 서드 인베스트먼트(Ayar Third Investment)의 5억5,000만 달러 전환우선주 투자까지 유치했지만, 향후 6,900만 주의 추가 매각 가능성과 잇따른 자금 조달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핀볼드는 분석했다. 또한 시트 공급 문제로 그라비티 SUV 출하가 29일간 중단된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으며, 루시드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하락한 6.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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