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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META), 인공지능(AI), 클라우드/AI 생성 이미지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 이하 메타)가 인공지능 인프라를 외부에 빌려주는 새 수익 모델을 검토하면서 빅테크 클라우드 전쟁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커뮤니티 매체 스톡트윗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0% 넘게 급등했다. 블룸버그 보도를 통해 메타가 아마존(Amazon, AMZ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에 맞서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와 모델 접근권을 판매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메타 주가는 2026년 1월 29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 폭을 기록했다. 스톡트윗은 이번 움직임이 메타 내부 프로젝트인 메타 컴퓨트(Meta Compute)와 맞물려 있다고 전했다. 메타 컴퓨트는 회사가 확대해 온 인공지능 인프라를 총괄하는 내부 이니셔티브이다.
메타는 자체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축한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에서 수익을 내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검토 대상에는 개발자에게 메타 호스팅 인공지능 모델 접근권을 제공하는 방식과 고객이 메타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 칩을 직접 활용하도록 원시 컴퓨팅 용량을 임대하는 방식이 포함된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 메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
메타의 행보는 스페이스X(SpaceX)가 최근 공개한 인공지능 컴퓨팅 임대 모델과 닮아 있다. 앤트로픽(Anthropic)은 지난달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고 멤피스에 있는 콜로서스 1(Colossus 1)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체 컴퓨팅 용량을 사용하기로 했다. 앤트로픽은 2029년 5월까지 매달 약 12억 5,000만 달러를 지급하며, 양사는 우주 기반 멀티 기가와트급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개발도 함께 검토한다.
메타의 진입 가능성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시장의 기존 수혜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어위브(CoreWeave, CRWV) 주가는 11% 급락했고, 네비우스(Nebius, NBIS) 주가는 거의 14% 밀렸다. 메타는 지난 4월 코어위브와 21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스톡트윗에서 메타를 둘러싼 개인 투자자 심리는 하루 전 약세에서 중립으로 바뀌었다. 한 이용자는 메타가 클라우드 사업 인프라를 키우려면 "훨씬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봤고, 다른 이용자는 메타의 시장 진입이 독립 GPU 클라우드 기업의 가격과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약 6% 하락한 상태이다.
[기사 핵심 요약]
-메타는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와 모델 접근권을 외부에 판매하는 AI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메타 주가는 관련 보도 이후 10% 넘게 급등하며 2026년 1월 29일 이후 최대 하루 상승 폭을 기록했다.
-메타의 진입 가능성에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주가는 급락했고, 인공지능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 압력은 커지는 흐름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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