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국 증시, 다우존스(DJIA), 나스닥 종합지수(IXIC), 미국 연방준비제도(Fed)/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시가 하반기 첫 거래일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신기록과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IXIC) 약세가 엇갈렸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발언과 고용 지표를 동시에 소화하는 장세를 보였다.
7월 1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의 유럽중앙은행 포럼 발언과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utomatic Data Processing, ADP) 민간 고용 지표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지수 선물은 상반기 랠리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 선물과 다우 선물은 각각 0.3%, 나스닥100 선물은 0.4% 하락했다.
오후 초반에는 시장 내부에서 순환매가 나타났다. 다우는 장중 5만 2,742.6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뒤 상승폭을 줄였고, 200포인트 오른 5만 2,517 부근에서 움직였다. S&P 500은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스닥은 0.4% 하락했다.
소형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마켓워치는 러셀 2000 지수(Russell 2000 Index, RUT)가 또 한 번 사상 최고 종가를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반기 랠리 이후 자금이 일부 소형주로 이동하는 순환매 흐름이 시장 표면 아래에서 진행된 셈이다.
워시는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정책 포럼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를 피했다. 그는 시장에 과도한 안내를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그런 추출을 시도하는 생각을 버리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금융위기 당시 시장 변동성을 억누르기 위해 세세한 신호를 줬던 방식은 위기 상황의 정책이었고, 지금 같은 시기에는 맞지 않는다는 취지다.
고용 지표는 금리 불확실성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ADP에 따르면 6월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은 9만 8,000명 증가했다. 이는 5월 12만 2,000명보다 낮고, 일부 시장 예상치에도 못 미친 수치다. 다만 마켓워치는 해당 지표가 노동시장 둔화와 안정 신호를 동시에 담고 있어 투자자들이 7월 금리 판단과 공식 고용보고서를 함께 주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다우는 장중 5만 2,742.6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S&P 500은 보합권, 나스닥은 0.4% 하락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유럽중앙은행 포럼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를 피했다.
-ADP 6월 민간 고용은 9만 8,000명 증가해 5월 12만 2,000명보다 둔화됐고, 투자자들은 공식 고용보고서와 연준 금리 판단을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