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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 로켓,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로켓,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AI)이라는 세 성장 축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있지만, 지금 당장 매수하기에는 주가 부담과 막대한 지출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장 초반 주가가 급등락하는 가운데, 신규 매수자는 기다리고 기존 보유자는 성급한 매도보다 장기 보유를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7월 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따르면, 모틀리풀의 크리스 나이거(Chris Neiger)는 스페이스X 주식에 대해 “지금 매수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페이스X가 첨단 로켓 기술, 빠르게 성장하는 위성 인터넷 사업, 인공지능 사업을 갖춘 매력적인 기업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주가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높고 지출 규모가 너무 커 당장 장기 투자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부담은 자본지출(CAPEX)이다. 스페이스X의 2025년 자본지출은 207억 달러였고, 올해는 그 규모를 크게 넘어설 흐름으로 분석됐다. 회사는 이미 2026년 1분기에만 100억 달러를 자본지출에 투입했다. 기사에서는 스페이스X가 그록(Grok) 챗봇 구동과 외부 기업 대상 데이터센터 용량 임대를 위해 AI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투자가 주요 지출 항목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지출이 단기간에 이익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최근 더 엄격해졌고, 막대한 비용이 실제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커졌다. 스페이스X는 아직 단기 수익성 확보가 기대되지 않는 상황으로 소개됐다. 여기에 주가매출비율(PSR)이 111배에 달해 기술 섹터 평균 9배를 크게 웃돈다. 기사에서는 비싼 주가, 대규모 지출, 이익 부재가 장기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미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지금 급하게 팔 이유는 크지 않다는 조언도 함께 제시됐다. 스페이스X 주가는 기업공개(IPO) 첫날 150달러로 출발한 뒤 초반 225달러까지 올랐고, 기사 작성 시점에는 주당 약 169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나이거는 상장 직후 변동성이 큰 주식을 빠르게 사고파는 방식은 투자보다 단기 매매에 가깝다며, 장기 투자자는 최소 5년 이상 보유할 계획을 세우고 회사의 장기 전략 실행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론은 매수보다 관망에 가깝다. 스페이스X가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같은 대형 목표를 실행할 수 있다면 기존 주주는 시간을 두고 성과를 확인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아직 매수 버튼을 누르지 않은 투자자라면 회사가 지출과 손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먼저 확인한 뒤 접근하는 편이 낫다는 평가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는 로켓,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 사업을 갖췄지만 현재 주가와 지출 부담이 커 신규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5년 자본지출은 207억 달러였고 2026년 1분기에만 100억 달러가 투입됐다. 주가매출비율은 111배로 기술 섹터 평균 9배를 크게 웃돈다.
-기존 보유자는 단기 변동성 속 성급한 매도보다 장기 전략 실행을 지켜볼 수 있지만, 신규 투자자는 지출과 손실 관리 확인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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