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 하락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
한때 엑스알피(XRP, 리플)의 1,000달러 도달 가능성을 주장했던 한 암호화폐 지지자가 목표가를 10~20달러로 대폭 낮추면서 XRP 가격 전망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다만 그는 가격 전망을 수정했을 뿐 XRP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제니(@Jenny_Solstice)는 추가 조사를 거친 결과 XRP의 현실적인 목표 가격은 10~20달러 수준이라고 판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1,000달러 또는 수백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철회했으며, 5~8달러만 도달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XRP는 1.0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는 XRP 가격이 1년 전보다 2.24달러 낮아져 지난 12개월 동안 6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니가 제시한 5~8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현재 가격 대비 약 4.5~7배 상승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규제 환경도 XRP 전망의 핵심 변수로 거론됐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은 2026년 5월 14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한 뒤 6월 초 상원 입법 일정에 포함됐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3월 XRP를 디지털 상품으로 공동 분류했지만, 현재는 해석 지침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행정부가 이를 변경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매체는 클래러티법이 통과될 경우 이러한 지위가 법적으로 명문화된다는 점에서 XRP의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니의 전망 수정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전형적인 약세장 심리(FUD)라고 비판했다. 암호화폐 콘텐츠 제작자 크립토 다일 뉴스(Crypto Dyl News)는 XRP가 다시 2달러를 회복하면 제니가 1만 달러 전망을 다시 내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기관 투자 확대와 토큰화 시장 성장 가능성을 근거로 10달러 목표는 충분히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제니의 수정된 전망에 공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