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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6만1,000달러를 회복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 시장의 방향성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1,000달러를 웃돌며 거래됐고 주요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했다. 매체는 최근 반등으로 투자심리와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지만,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거시경제 환경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고 언급한 점이 꼽혔다. 해당 발언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매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2026년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2%를 기록했고,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 금리가 인상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렸다.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현재가 이미 바닥 구간이라며 비트코인이 2026년 7월 7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의 장줘얼은 비트코인이 2026년 후반 4만2,000~4만4,000달러까지 하락한 뒤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규모 매도세가 촉발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과 함께 추가 조정 가능성도 모두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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