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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진전, 국제유가 약세 전망, 현물 ETF 자금 유입을 한꺼번에 등에 업고 6만 1,000달러선을 회복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2.46% 오른 6만 1,644달러를 기록했다.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진전 뒤 국제유가 강세 논리가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협상 진전을 언급한 뒤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2.63% 증가한 2조 1,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드는 최근 ‘인 더 노우(In The Know)’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원유 공급을 늘리고 유가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르무즈가 더 많이 열릴수록 유가는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던 글로벌 원유 공급의 20%가 시장에 다시 풀릴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 약세 전망은 비트코인 반등 재료로 작용했다. 원유는 이날 68달러에 거래됐고, 2026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카타르, 파키스탄 협상단은 7월 2일 회담을 마쳤고, 2차 협상은 7월 18일로 예정됐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으로 눈을 돌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7월 1일 5만 7,800달러에서 7월 3일 6만 1,700달러까지 올랐다. 4시간 차트에서는 6월 25일과 7월 1일 5만 7,800달러 지지선에서 쌍바닥 패턴이 형성됐다. 이후 비트코인은 6만 900달러 목선 저항선을 넘었고, 해당 구간 위에서 5차례 연속 종가를 만들었다. 매수세가 유지되면 다음 저항선은 6만 3,944달러로 제시됐다.
기술적 지표도 단기 반등에 힘을 싣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1을 기록해 강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AO 지표의 녹색 막대도 길어지며 매수 우위가 커졌다는 신호를 보였다. 코인게이프는 매수세가 주도권을 유지하면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6만 900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3차례 연속 종가가 나오면 강세 전망은 무효가 된다.
기관 수급도 바닥론에 힘을 보탰다. 애널리스트 알리 차트(Ali Charts)는 X(구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월간 차트의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신호는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에서도 나타났다. SoSoValue 자료에 따르면 7월 2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억 2,1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5월 5일 4억 6,700만 달러 순유입 이후 최대 규모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7월 3일 2.46% 오른 6만 1,644달러를 기록했고,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63% 증가한 2조 1,3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캐시 우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원유 공급을 늘려 유가 강세 논리를 약화시킨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7월 2일 2억 2,100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는 5월 5일 이후 최대 규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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