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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스테이블코인 시대에도 글로벌 은행들이 엑스알피(XRP, 리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결제 시장 주도권 경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4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는 XRP가 스테이블코인보다 은행에 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XRP 커뮤니티 내에서는 리플이 전체 공급량의 약 40%, 약 340억 개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두고 이해 충돌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슈워츠는 이러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은행들이 특정 기업의 이익 여부보다 기술의 효용성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XRP가 실제로 더 효율적이라면 리플의 보유 물량과 관계없이 채택될 수 있다는 논리다.
슈워츠는 특히 XRP가 스테이블코인 대비 갖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을 제시했다. 첫째는 글로벌 송금 효율성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법정화폐에 연동돼 있어 국가 간 결제 시 제약이 발생할 수 있지만, XRP는 다양한 통화를 연결하는 브리지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는 중앙화 리스크다.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발행 기관의 통제 아래 있어 자산 동결이나 압류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면 XRP는 검열 저항성을 갖춘 구조로 설계돼 있어 이러한 위험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셋째는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변동이 제한적인 반면, XRP는 가격 상승 잠재력을 동시에 갖고 있어 보유 자산으로서의 매력도 존재한다. 이는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투자 자산으로서의 역할까지 가능하다는 의미다.
결국 이번 논쟁은 ‘안정성 중심의 스테이블코인’과 ‘확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암호화폐’ 간 선택 문제로 요약된다. 슈워츠는 이 가운데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보다 유연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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