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장이 커뮤니티 기반 투자에서 반응 속도가 핵심인 e스포츠 형태 트레이딩 수단으로 변모했다고 블록비츠가 전했다. 현재 솔라나 체인 내 밈코인의 평균 보유 시간은 58초에 불과하며, 3년 전 평균 1일에 비해 극단적으로 짧아졌다. 또 다수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펌프닷펀(PUMP) 등 플랫폼에서 반응속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직 프로게이머들은 X 인기 게시물이 올라온 지 7초 만에 정보를 검색해 4초 만에 관련 밈코인 매수를 마치고, 3분 만에 차익을 실현하는 등의 트레이딩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상위 밈코인 트레이더들은 지연시간 최소화를 위해 고성능 PC와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하루 16시간 이상 모니터 앞에서 트레이딩하고 있다. 밈코인 시장은 더 이상 신념이나 문화를 공유하는 게임이 아니라, 찰나의 뉴스에 반응해 서로의 자금을 약탈하는 투기장으로 변했다. 밈코인 시장은 과거처럼 시장을 보며 느린 반응 속도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결코 적합한 곳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