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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7만 8,000달러 구간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전고점 돌파를 앞두고 6만 달러 아래로 한 차례 급락하는 마지막 조정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인베스팅 브로즈(Investing Broz) 진행자 팀 워렌(Tim Warren)은 4월 11일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기술적 흐름을 근거로 시장이 단기 상승과 중기 조정을 동시에 준비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워렌은 비트코인이 최근 8일 동안 10% 상승하며 7만 3,000달러 회복을 시도하는 흐름이 강세 시나리오를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차트에서는 상승 쐐기형 패턴이 형성되며 가격 에너지가 응축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주간 가우시안 밴드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에서 7만 8,00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확률을 95%로 제시했다. 다만 7만 2,000달러 지지선이 흔들릴 경우 7만 달러 부근에서 재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상승 흐름이 유지되는 구간에서는 스윙 롱 포지션을 통해 수익 확대를 노리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주간 기준 매수 신호가 확인됐다. 최근 8일 동안 12% 상승하며 2,250달러를 회복한 점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상대강도지수를 포함한 주요 지표가 비트코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동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우시안 밴드 기준으로는 2,300달러에서 2,500달러 구간이 다음 목표 범위로 제시됐다.
워렌은 현재 상승 흐름이 5월 또는 6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시점과 맞물려 급격한 조정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호재 소멸 이후 매도세가 강화되는 국면에서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마지막 저점을 확인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워렌은 “단기 상승 동력은 강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일봉과 주봉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되는 구간까지는 추가적인 저점 형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거시 환경은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3.3%로 발표되며 예상치를 밑돌았고 중동 지역 긴장 완화 흐름도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여기에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움직임이 더해지며 기관 자금 유입 경로도 확대되고 있다.
워렌은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먼저 돌파한 이후 알트코인이 뒤따르는 전형적인 상승 사이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말부터 강세 흐름이 본격화되고 2027년 초에 정점을 형성하는 구조를 예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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