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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AI 생성 이미지 ©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기관 협력·글로벌 행사·내부통제 경쟁력까지 앞세우며 ‘국내 1위 거래소’ 입지를 다시 굳히는 흐름이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최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Circle)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 데 이어,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에도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기관·글로벌 네트워크 중심 허브로 체질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먼저 KBW는 올해 ‘KBW2026 with Upbit’으로 개최되며 업비트가 최상위 스폰서인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업비트는 개막 프로그램인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을 직접 맡고, 별도 전시 공간 ‘업비트 존’을 통해 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 2만8,000명, 5,200개 기업이 참여한 대형 행사에서 업비트의 존재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두나무는 써클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한 교육, 규제 준수, 투명성 강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 시장 내 신뢰 기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기관 투자자와 일반 참여자 모두를 아우르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시장 위축 영향이 반영됐지만, 업비트는 여전히 압도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 1조5,578억원, 영업이익 8,693억원, 순이익 7,089억원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는 거래량 감소와 시장 조정이라는 외부 변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거래 수수료 매출이 전체의 약 98%를 차지할 정도로 견고한 핵심 수익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경쟁사 대비 안정성은 더 부각됐다. 금융당국 점검에서 업비트는 고위험 거래 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에서 유일하게 합격점을 받으며 업계 내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벤트 보상 지급, 이상 거래 통제, 접근 권한 관리 등 핵심 리스크 관리 항목에서 모두 기준을 충족한 거래소는 업비트가 유일했다.
결과적으로 업비트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기관 협력 확대–글로벌 행사 주도–내부통제 경쟁력’이라는 세 축을 기반으로 구조적 우위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단기 실적보다 장기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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