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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기요사키 "세계 역사상 가장 큰 대공황 시작" /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로버트 기요사키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대공황이 시작됐다”고 경고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다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4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2002년부터 경고해 온 경제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모든 자산이 과대평가된 ‘에브리싱 버블’ 붕괴의 시작”으로 규정하며, 향후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특히 글로벌 경제 전반의 균열을 언급했다. 두바이, 라스베이거스, 도쿄,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이미 경제적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택 문제 확산과 같은 사회적 부작용도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투자자들에게 “공부하고 대비하면 피해자가 될 필요는 없다”며 재무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 같은 전망은 인구 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기요사키가 2002년 저서 ‘리치 대드의 예언(Rich Dad’s Prophecy)’에서 제시한 핵심 논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따른 대규모 자산 매도다. 실제로 해당 세대가 은퇴 국면에 진입하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을 현금화하는 흐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 역시 유사한 경고를 내놓았다. 그는 최근 분석에서 인덱스펀드 중심의 수동 투자 확대와 고령화가 결합되면서, 2028년을 기점으로 자금 유출이 유입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는 시장 전반의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로 평가된다.
여기에 사회보장 시스템 부담도 변수로 지목된다. 2026년 기준 미국 사회보장제도는 재정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액이 기존 대비 70~80%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생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자산을 추가로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기요사키의 경고는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인구 구조·투자 방식·사회보장 시스템이 맞물린 구조적 위기를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매체는 향후 수년간 자산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의 대응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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