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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횡보하는 사이 알트코인만 급등하며 시장 자금 흐름이 갈라진 모습이다.
4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2조5,200억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기준 0.82% 상승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7만3,000달러 중반에서 7만5,000달러 구간, 2,300달러 부근에서 방향성 없이 움직였다.
반면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 내 자금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요 코인이 횡보하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시장 변동성도 여전히 높은 상태다. 최근 24시간 동안 약 4억4,000만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과 숏 포지션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정리되며 방향성 없는 장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도 0.70%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흐름이 확인됐다.
이번 시장 흐름에는 지정학적 변수도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 휴전을 발표하면서 단기적인 긴장 완화 기대가 형성됐다. 동시에 이란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2분기는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며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에서 8만8,000달러 구간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은 상승 기대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작용하는 혼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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