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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이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기관 자금 유입을 동시에 흡수하며 2,400달러를 돌파, 단기 바닥 형성 신호까지 겹치며 상승 추세 전환 기대를 키우고 있다.
4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 이후 2,420달러까지 상승하며 2,4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진전과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최근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회복 흐름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ETF 자금 흐름도 긍정적이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며 총 2억 9,840만 달러가 유입됐다. 규모 자체는 강한 상승장 대비 크지 않지만, 기관 투자자의 점진적인 복귀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가격은 온체인 평균 매입 단가인 2,308달러를 상회하며 해당 구간이 지지선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술적 지표 역시 바닥 형성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간 차트에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골든크로스를 형성했으며, 이는 2024년 11월과 2025년 5월에도 가격 저점을 형성했던 신호다. 일간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65 부근으로 강세 구간을 유지하고 있고, 스토캐스틱 지표는 과열 영역에 진입해 단기 과열 부담 속에서도 매수 우위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혼재된 신호가 나타났다. 이더리움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467만ETH로 증가하며 레버리지 자금 유입이 확대됐지만, 펀딩비는 하락해 숏 포지션 확대 움직임도 동시에 포착됐다. 최근 24시간 동안 약 1억 6,32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1억 4,090만 달러가 숏 포지션 청산으로 집계돼 상승 과정에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격 구조도 개선됐다. 이더리움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378달러와 저항선 2,388달러를 돌파하며 해당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했다. 하락 시 2,234달러와 2,199달러 구간이 다음 지지선으로 제시됐으며, 상승 시 2,746달러가 1차 저항, 이후 3,411달러 돌파 여부가 중기 추세를 가를 핵심 분기점으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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